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 Article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 Vol. 28, No. 9, pp.1-10
ISSN: 1598-5016 (Print) 2733-9785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Sep 2025
Received 16 Apr 2025 Revised 07 Jul 2025 Accepted 09 Jul 2025
DOI: https://doi.org/10.32431/kace.2025.28.9.001

생성형AI 활용교육에 대한 학생의 인식 및 요구 분석

김효은 ; 박소현†† ; 서무완†††
정회원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부교수(교신저자)
††정회원 경인교육대학교 박사과정
†††정회원 고색고등학교 정보과 교사
Analysis of Students’ Perceptions and Needs Regarding Generative AI Utilization Education
Hyo-eun Kim ; So-hyun Park†† ; Moo-wan Seo†††

초록

본 연구는 경기도 지역 학생들의 생성형AI 활용교육 참여 경험과 교육 내용, 학습 요구 항목을 학교급별로 조사·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의 참여율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 현황 분석 결과, 초등학교는 개인정보 보호와 소통 예절, 중학교는 신뢰성 판별법과 바른 이용방법, 고등학교는 음악 창작과 이미지 생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반면 학습 요구는 초등학교에서는 소통 예절과 바른 이용방법, 중학교는 소통 예절과 음악 창작, 고등학교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검색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은 '안전한 사용자', 중학생은 '비판적 정보 평가자', 고등학생은 '창의적 생산자'로서 차별화된 역할을 담당함을 시사한다. 각 학교급별 교육 현황과 학습 요구 간 격차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보완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experiences of students in Gyeonggi Province with generative AI education, including the content of the education and their learning needs, categorized by school level. The research found that participation rates in generative AI education were highest in high schools, followed by middle schools, with elementary schools showing the lowest rates. Analysis of current educational practices revealed that elementary schools focus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communication etiquette, middle schools emphasize reliability assessment and proper usage methods, while high schools concentrate on music creation and image generation. However, students' learning needs differed: elementary students wanted to learn more about communication etiquette and proper usage methods, middle school students sought communication etiquette and music creation skills, and high school students expressed interest i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information searching techniques. These findings suggest differentiated roles for students at each level: elementary students as "safe users," middle school students as "critical information evaluators," and high school students as "creative producers." The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customized curricula that address the gaps between current educational practices and students' learning needs at each school level.

Keywords:

Generative AI education, Learning needs, School levels, Student role identity, Customized curricula

키워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학습 요구, 학교급, 학생역할 정체성, 맞춤형 교육과정

1. 서론

최근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청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생성형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은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교육 분야 역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역할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생성형AI의 대두에 따라 교사는 지식 전달자에서 학습 촉진자로 역할이 변화하였다. 생성형AI가 방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 지식 전달은 더 이상 교사의 주요 역할이 아니게 되었다. 이제 교사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에 집중하여 학생들이 AI 도구를 비판적으로 활용하고,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적, 주도적 사용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생성형AI의 등장에 따라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에서 학습 촉진자로 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습자의 역할에도 근본적 변화가 있다. 먼저 전통적 교육환경에서 교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위치에 있었던 지식 소비자였던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그 정보의 가치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정보 처리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변화이다. 최근 교육부에서 제시한 생성형AI활용 지침[1]항목에서도 ‘주도성’이 제시되었다.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정보는 항상 정확하거나 편향되지 않은 것이 아니므로, 학습자는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생성형AI 시대의 학습자는 수동적 지식 수용자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비판적이며 협력적인 지식 생산자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교육 현장에서는 학습자의 새로운 역할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방법과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생성형AI활용 교육은 교육의 주 담당자인 교사의 견해를 주로 반영해야 하지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및 눈높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생성형AI활용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필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생성형AI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떠한 교육적 요구를 가지고 있는지를 항목별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성형AI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보조할 부분을 이해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에 기반한 보다 실효성있는 교육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최근 제시된 교육부 및 정부기관의 생성형AI 관련 지침과 인공지능 기본법[1~3]은 생성형AI의 활용교육에서 고려해야 할 항목들을 제시한다. 생성형AI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시도교육청 체크리스트에서는 주도성, 안전성, 정확성, 창의성, 정보보호, 책임성, 다양성, 공공성을 기본원칙으로 제시[1]하였다.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기본법[2]에서는 고위험 인공지능에 속하는 11개의 분야 중 하나로 '교육기본법' 제9조 제1항에 따른 유아교육·초등교육 및 중등교육에서의 학생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본항목들과 고려사항을 기반으로 생성형AI 활용교육에 대한 초중고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의 생성형AI 활용 경험, 생성형AI 활용교육에 대한 인식, 그리고 교육적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생성형AI 활용교육 방안의 기초자료로 역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관점에서 본 생성형AI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파악하고, 향후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AI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선행연구

2.1 생성형AI 활용교육에 관한 국내 현황

생성형AI의 교수학습에의 활용은 이미 국내에서 여러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교육청, 교육기관, 연구소에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제시되었다.[4~13] 교육부는 2022년부터 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AI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하고 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의 연구[13]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Canva(31.9%), 미리캔버스(27.3%), ChatGPT(20.9%), 뤼튼(5.0%) 순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다양한 교과목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하여 학습 보조도구, 창의적 사고 촉진제, 인지적 조력자로 활용하고 있다. 국어에서는 비유적 표현 학습과 창의성 계발[13]에, 영어에서는 글쓰기와 문법 학습에 활용하며[15], 수학에서는 개념 탐구[8], 사회과에서는 역할극 대본 작성과 토론 주제 발굴에 사용[12] 된다. 과학, 미술, 정보, 체육, 실과 등 다양한 교과에서도 맞춤형 학습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8, 12, 13, 18, 19].

생성형AI의 교육적 활용은 교육 단계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제시되고 있으며, 초중등교육에서는 학생의 학습에 대한 생성형AI 기술의 적용이 개인 맞춤형 튜터링 제공, 학습자 생성 콘텐츠 제작, 학생 중심 학습 지원, 비판적 사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14]되고 있다. 생성형AI 활용 학습효과에 대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생성형AI를 활용한 학습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생성형AI 활용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결과가 보고[15]되었다. 이재호 외[16]에서는 생성형AI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전-사후 설문을 통해 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반 이상이 생성형AI 사용 경험이 있었으며, 주로 학습과 정보 검색을 위해 활용하고 있었다. 교육 후 생성형AI에 대한 생각, 이해도, 활용 자신감, 역량 중요성 인식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확인되었다. 초등학생의 생성형AI 활용 양상 및 태도에 관한 연구[17]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생성형AI 활용에서 정보 탐색 질문이 가장 많고 활용경험에 따른 활용양상의 변화를 제시하여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반면, 생성형AI 활용에 있어서 주의깊게 고려해야 할 다양한 측면들 중에는 생성형AI의 저작권이나 상품권 이슈처럼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쉽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기 쉬워 조심해야 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는 생성형AI 활용과 관련한 국내정책으로는 정부기관과 교육청에서 지침과 가이드라인, 인공지능기본법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이렇게 국내의 경우 과목별 생성형AI 활용 연구는 활발하나, 생성형AI 지침을 포괄한 인식과 요구사항 분석에 있어서 학생들을 주체로 한 연구는 아직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국가 및 교육부의 생성형AI 및 인공지능 관련 지침의 항목들을 참조하여 인식과 요구사항을 분석하였다.

2.2 학교급별 생성형AI의 활용

학교급별 생성형AI 활용에 대한 선행 연구의 관점과 현황을 보면 주로 교사의 관점과 학습자의 관점의 변화를 비교하되 주로 교사의 관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생성형AI의 수업 활용 방안”에서는 학교급마다 대화형 생성형AI 챗봇 사용단계의 특성들이 다르다고 분석[10, 11]한다. 교사의 관점과 학습자의 관점에서 생성형AI의 활용은 다소 다른 경향을 보일 수 있다.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능동적 학습이 핵심 교수학습전략으로 적용되며, 대화형 AI 챗봇은 학생들에게 '친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올바른 활용을 위한 코치'로서 AI 기술에 대한 적절한 접근과 활용 방법을 지도하는 역할이 요구된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분석적 학습이 핵심 교수학습전략으로 채택되며, AI 챗봇은 '학습 튜터'로서 학생들의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사는 이 과정에서 '중재자'로서 학생과 AI 기술 간의 상호작용을 조율하고 학습 방향을 안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문제해결학습이 교수학습전략의 중심이 되며, AI 챗봇은 '학습 파트너'로서 학생들의 심화 학습과 문제 해결 과정에 협력적 관계를 형성한다. 이때 교사는 '학습 멘토'로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발달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연구는 학교급별로 학습자의 발달 특성과 교육 목표를 고려한 차별화된 AI 챗봇 활용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친근한 학습 동반자로서의 AI 챗봇, 중학교에서는 체계적인 학습 안내자로서의 AI 챗봇, 고등학교에서는 협력적 문제 해결자로서의 AI 챗봇 역할이 강조된다. 이에 따라, 교사의 역할 역시 학교급별로 코치, 중재자, 멘토로 변화하며, 이는 학습자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교육 철학을 반영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은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 통합 교육 모델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선행 연구는 학교급별 교사의 관점과 교사의 관점에서의 학습자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급별 학생들의 관점에서의 연구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생성형AI 활용교육에 대한 초중고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조사 및 학교급별로 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교사와 학생의 눈높이를 어느 정도 확인하여 교수학습에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기관의 생성형AI 활용 지침의 항목들을 설문에서 반영하었다. 또한, 최근 제정된 '인공지능기본법'과 행정예고된 개인정보 관련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조치기준'의 주요 항목들이 설문 안에 반영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서 글로벌 인공지능 정책과 발맞추어 이미 마련된 정부의 정책 및 교육부의 교육 기본 지침과 일관된 항목들을 통해 차후의 인공지능 활용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들의 토대자료로 기능하도록 하였다.


3. 연구 방법

3.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설문대상으로 선정한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등학교 학생 77명, 중학교 학생 84명, 고등학교 학생 89명의 학생,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선정한 학교의 기준은 생성형AI을 수업시간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으면서, 설문 응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규모 또한 고려하였다.

학생 참여자의 학교급별, 성별 비율은 Table 1, Table 2와 같다.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 간 연령과 인지발달이 다르지만, 법적 기준에서는 인지발달과 관련없이 13세 미만은 생성형AI의 직접 이용이 불가하다. 다만, 직접 생성AI 사용은 불가하지만, 학교현장에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생성AI를 사용하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수업진행이 가능하며, 실제 지금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성 AI활용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지발달과 무관하게 생성형 AI활용에 대해 단순 학교급별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학생의 학교급별 인원 비율은 통계적 유의성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유사한 비율로 설계 및 수집되었다.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s by School Level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 Participants by Gender

3.2 설문개요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생성형AI 활용 현황 및 인식 그리고 요구사항 조사를 목적으로 하였다. 본 설문을 통한 연구 절차와 방법은 국가생명윤리공용위원회(공용IRB)의 심의를 거쳤으며 (승인번호: 2024-1564-002, 10월 14일), 국가생명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만 14세 미만의 학생들에 대해 법정보호자의 동의 또한 취득하였다.

설문조사는 2024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행되었다. 학교의 오프라인 환경에서 모인 학생들에게 제공된 온라인 설문링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윤리 절차에 따라 설문이 시작되기 전 학부모들의 자녀의 설문동의서를 받았으며, 학생들에게도 설문 안내 및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설문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자와 해당 학교의 담당 교사는 진행 상황에 차질이 없도록 참관하고 학생들의 설문진행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보조하였다. 설문에 대한 응답의 소요시간은 20분 정도였다.

설문 문항은 Table 3]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총 29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관련한 2개 문항, 개인적인 이용현황에 관한 문항 13개, “수업에서의 생성형AI 활용에서 배운 점”과 “교육이 필요한 점”에 관하여 14개의 선택지로 이루어진 설문에서 중복응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Structure of the Survey Questionnaire

구체적인 자료분석은 기술통계를 활용하여 생성형AI의 개인적 이용 현황과 패턴을 파악하고, 카이제곱 검정을 활용하여 학교급 간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 생성형AI활용 교육 경험에 있어서 배운 항목과 교육이 필요한 항목 간을 비교하여 학교급별 생성형AI 활용교육의 맞춤형 교육의 방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3.3 설문 도구 개발 및 절차

설문 문항들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기본으로 하여, 생성형AI의 활용에 대한 인식과 요구사항으로 구분하였다. 인식의 하위범주로는 이용목적과 패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인식, 교육경험과 활용에 있어서 필요 항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항목으로 구분하여 문항을 개발하였다. 설문에 대한 응답은 모두 중복선택을 가능하도록 하여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설문 문항은 현재까지의 대표적인 비생성형 및 생성형AI 활용 지침인 국가인공지능윤리기준[3], 교육분야인공지능윤리원칙[20], 교육부 디지털 교육규범[15]의 항목들을 설문 문항개발의 기본 프레임으로 활용하였다. 초중고에서의 생성형AI 활용 교육은 국가 및 교육부와의 연계성을 고려하는 것이 차후 정책 및 교육 방향에 있어 현실적인 방향이라는 고려를 상정하였다. 이들 기준들은 국가기관 지침의 특성상 상호 중복되는 부분들이 있다. 국가AI윤리 기준의 10대 핵심요건은 인권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침해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이다. 교육분야인공지능윤리 원칙으로는 인간성장의 잠재성 유도, 학습자의 주도성과 다양성 보장,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교육당사자 간의 관계 유지, 교육의 기회균등과 공정성보장,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강화, 사회 공공성 증진, 교육당사자의 안전 보장,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 보장과 설명가능성, 데이터의 합목적적 활용 및 프라이버시 보호가 제시되었다. 디지털교육 규범으로는 주도성 안전성, 정확성, 창의성, 정보보호, 책임성, 다양성, 공정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항목들을 종합하여,‘안전성’,‘정확성’,‘공정성’,‘주도성’,‘창의성’,‘정보보호’,‘책임성’,‘다양성’을 설문참여자의 생성형 AI활용 교육 현황과 요구사항의 선택항목으로 반영하였다. 이 선택지들에 대해 중복선택이 가능하도록 하여 구체적 교육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문항들은 1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보유한 교육대학 교수 2인, 현장 교사 2인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문 항목에 대한 서면 자문을 수행하여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먼저 각 전문가가 개별적으로 설문 문항의 내용 타당도, 안면 타당도, 구성 타당도를 5점 Likert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평균 3.5점 미만 문항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수정된 문항에 대해 동일 전문가들의 2차 검토 후 모든 문항이 평균 4.0점 이상의 타당도 점수를 획득하였다. 최종 설문 문항의 내용 타당도 지수(CVI)는 0.89로 나타나 높은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분석도구로는 MS Excel 과 R 프로그래밍 분석도구를 활용하였다. 먼저, 수집된 원자료는 Excel을 사용하여 응답 오류 수정과 결측치 처리에 활용하였다. 정제된 데이터는 R 환경으로 옮겨져 학교급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증을 수행하는데 활용하였다.

설문 응답에 대한 분석으로는 응답받은 중복 선택 항목들의 선택 비율을 중심으로 응답을 분석하였다. 선택비율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학교급 간 평균값보다 높은 선택 비율을 보인 항목들은 ‘상대적으로 높은’항목으로, 평균값보다 낮은 항목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항목'으로 간주하였다. 또한 카이제곱 검증을 활용하여 학교급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4. 연구 결과

4.1 학생들의 개인적인 생성형AI 이용 현황

본 연구는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생성형AI활용교육에 대한 설문에 앞서 먼저 ‘개인적 차원에서의 이용 여부’및 ‘빈도’, ‘연령별 제한 인지 여부’ 및 ‘활용목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의 생성형AI 이용 비율은 아래 Table 4에서 보이는 것처럼, 고등학교 76.6%, 중학교 75.2%, 초등학교 47.6%로 나타났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높은 수준의 이용률을 보인 반면, 초등학생은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초등학생은 생성형AI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 수준이 낮고, 연령제한 등 법적 제한도 영향을 미쳐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s Who Have Used Generative AI

이와 함께 조사한 “생성형AI의 이용방법을 배운 경로”에 대한 답변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이 드러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교육을 통한 학습이 28.6%로 가장 높았고, 자가 학습("배운적 없다")이 17.3%로 두 번째, 또래 학습(친구)이 13.3%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중학교의 경우, 학교 교육이 49.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온라인 콘텐츠(유튜브 등) 활용이 10.8%, 자가 학습이 8.6%의 차례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교육이 22.5%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콘텐츠 활용이 12.7%, 인터넷 검색을 통한 학습이 11.3% 이었다. 학교급별 특성을 보면, 모든 학교급에서 공식 교육기관인 '학교'가 가장 중요한 학습 경로로 나타났으며, 중학교의 경우 학교 교육 의존도가 특히 높았고, 고등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과 또래학습 비중이 높으며, 반면 초등학생들은 온라인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급별 학생들의 생성형AI의 개인적 이용 빈도는Table 5와 같다.

Frequency of Individual Use of Generative AI by Students

생성형AI의 개인적 사용 빈도에 있어서, 학교급별 경향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은 상대적으로 자주 생성형AI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매일 사용하는 학생은 10.4%였다.‘주 1~2회’ 사용 비율은 28.8%로 가장 높았다. 중학생의 경우 ‘1달에 12회’가 45.3%로 가장 높았고, ‘주 1~2회’는 33%였다. 매일 사용하는 비율은 3.1%로 낮았다. 초등학생은 ‘1달에 1~2회’가 65%로 가장 높았으며, 매일 사용하는 학생은 2.5%에 불과하였다.

학생들의 생성형AI 활용 빈도는 학교급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생은 타 학교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로 생성형AI를 이용한다. 반면, 초등학생은 사용 빈도와 활용률 모두 낮으며, 이는 법적 연령 제한, 정보 판단력 부족, 교육 환경의 차이에 기인한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에 따라 사용 빈도에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며, 고학년일수록 자율성과 과제 중심의 활용이 높아지는 경향을 시사한다.

중복응답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활용목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정보검색이 가장 많은 비중을, 숙제에 도움을 받는 부분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활용목적이라기보다는 생성형AI의 대두와 더불어 활용초기 단계에서의 일반적 패턴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양한 활용목적에 대한 학교급별 응답은 Table 6으로 정리하였다.

Students' Purposes for Using Generative AI (Multiple Responses Allowed, N=60 (High School), 63 (Middle School), 42 (Elementary School)

학교급별로 생성형AI의 활용 목적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분석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활용 목적 항목에 대한 중복응답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생성형AI 사용 양상을 고찰하였다.

우선, 모든 학교급에서 ‘정보 검색’은 가장 높은 선택 비율을 보였다. 고등학교(78.3%)와 중학교(71.4%) 학생들은 학업과 관련된 정보 탐색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과반수 이상(54.7%)이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성형AI가 기존의 검색 엔진과 유사한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교육적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와 같은 경향은 AI의 사실 왜곡(hallucination) 가능성을 고려할 때, 비판적 정보 판별력 함양이 동반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숙제 도움’은 중·고등학생에게서 주요 활용 목적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고등학생의 60%, 중학생의 63.5%가 AI를 학업 과제 수행에 활용하고 있는 반면, 초등학생은 33.3%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학습의 자율성과 과제 수행 수준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고학년일수록 자기주도적 학습에서 생성형AI를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초등학생은 학부모나 교사의 지도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활용 빈도가 낮을 수 있다.

셋째,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음성 생성’, ‘코드 작성’ 등 창의적 활동 항목에서는 고등학생의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이미지 생성은 고등학생의 30%, 중학생의 34.9%가 활용하는 반면, 초등학생은 19%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음성 및 오디오 생성은 고등학생 20%와 초등학생 14.3%가 사용한 반면, 중학생은 3.1%에 불과하여 비교적 활용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편집하는 활동에 능숙하며, 교육과정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음을 반영한다. 반면, 중학생은 비교적 제한적인 활용 환경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초등학생은 아직 해당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접할 기회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넷째, ‘취미 활동’은 초등학생에게서 가장 높은 비율(38.1%)로 나타났다. 중학생(14.3%)과 고등학생(16.7%)에 비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초등학생이 생성형AI를 흥미 기반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함을 시사한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습 목적보다는 놀이와 탐색 중심의 활용이 우세하여, 향후 창의적 놀이 콘텐츠와 연계한 AI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외국어 학습’과 ‘코드 작성’ 항목은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으나, 고등학생의 외국어 학습 활용률은 20%로 초등학생(16.7%)과 중학생(12.7%)보다 높았으며, 코드 작성에서는 고등학생이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이나 진로 탐색 과정에서 생성형AI를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학교급별로 생성형AI의 활용 목적은 학습 수준, 기술 이해도, 교육 환경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생성형AI 활용 교육이 학교급별 학습 목적과 발달 수준에 맞추어 차별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용 현황과 관련한 마지막 설문으로, 이용 연령 인지 여부와 보호자가 자신의 이용 사실을 인지하는지를 설문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의 Table 7에 정리되어 있다.

Number (Percentage) of Students Using Generative AI and Their Awareness of Age Restrictions(N = 77 [High School], 84 [Middle School], 89 [Elementary School])

생성형AI의 이용 연령에 대한 인지율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13.5%, 중학생은 15.6%, 초등학생은 37.5%만이 이용 연령을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보호자가 학생의 생성형AI 사용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초등학생 75%, 고등학생 66.1%, 중학생 57.8%로 나타났다. 생성형AI의 이용 연령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은 교육적 문제로 연결된다.

더불어 살펴본 보호자가 학생 자신들의 사용 사시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에서 학생들은 전체 평균 66% 정도의 응답율을 보여주었다. 이는 낮은 이용연령 인지율과 함께,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AI를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를 고려할 때 연령별로 구체화된 사용 가이드라인과 보호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식 제고 교육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4.2 학교에서의 생성형AI 활용교육 현황

본 연구는 학생들의 생성형AI 이용 현황에서 더 나아가, 학교에서의 생성형AI 활용교육 참여 경험, 교육에서 배운 내용, 그리고 학습요구 항목을 조사하였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AI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교육 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 학교급별 생성형AI 활용 양상과 교육 경험이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여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제공되고 있는 교육 내용과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 내용 사이의 격차를 파악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분석 결과, 학교급 전체의 학생들 중, 생성형AI을 활용한 수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72.7%(56명), 중학교 71.8%(61명), 초등학교 37%(37명)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습 단계 및 수준이나 생성형AI의 연령제한에 기인하여 학교에서의 활용 사례는 적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4.3 학교에서의 활용교육 항목 및 요구 항목

생성형AI 활용 교육에 필요한 항목은 교사의 견해를 주로 반영해야 하지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및 눈높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생성형AI 활용 교육이 이미 이루어진 항목들과 학생들의 필요항목을 함께 나란히 비교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Table 8과 같다.

Topics Students Learned from and Topics They Want to Learn in Generative AI Education(Multiple responses allowed; Learned Topics N = 56 [High School], 61 [Middle School], 37 [Elementary School]; Learning Needs N = 77 [High School], 84 [Middle School], 89 [Elementary School])

먼저 중복응답이 가능한 선택지들을 고른 특성을 살펴보면, 생성형AI 활용 교육 현황 (배운내용)에 대해 학생들은 각기 전체 선택지 중 평균 2.5~4.2 개의 선택지를 선택하였는데 중학교>초등학교>고등학교 순으로 항목 선택의 평균 수가 높았다. 또, 학습요구에 대해서는 각기 3~3.5 개의 선택지를 선택하였으며 학교급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4.3.1 생성형AI 활용교육 현황 항목 분석 결과

생성형AI 활용교육 항목들에 대한 교육현황(배운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의 경우 음악 창작(68.7%), 이미지 생성(35.9%), 정보 검색(33.7%)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생성형AI의 실제적 활용과 창작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음악 창작 영역은 다른 학교급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중학교에서는 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57.8%), 바른 이용방법(52.7%), 불법합성물 만들지 않기(52.7%), 정보 검색(48.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타 학교급과 비교하여 중학교 과정에서 생성형AI을 비판적으로 활용하고 윤리적으로 접근하는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검색결과의 신뢰성 판별과 올바른 이용에 대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초등학교는 개인정보 보호(69.2%), 생성형AI 소통 예절(42.8%), 생성형AI의 개념(34.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생성형AI의 기술적 활용보다는 안전한 사용과 기본적인 윤리 의식 함양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 비율이 전 학교급을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함을 정확히 인지한 교육이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학교급 간 비율의 상대적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매우 유의미한 차이(p<0.01)를 보여준 항목은 다음의 6개 항목이었다. 개인정보 보호 (χ²= 45.069) (초교>중학교>고교), 음악 창작 (χ²= 41.560)(고교>중학교,초교), 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 (χ² = 28.250)(중학교>초교>고교), 생성형AI 소통 예절 (χ²= 22.432)(중학교, 초교> 고교), 바른 이용방법 (χ²= 15.961)(중학교>초교>고교), 불법합성물 만들지 않기 (χ²= 15.961)(중학교>초교>고교).

또, 유의미한 차이(p<0.05)를 보여준 항목은 정보 검색 (χ²= 8.340)(중학교, 고교 >초교), 이미지 생성 (χ²= 6.513)(중학교, 고교>초교) 항목이었다. 생성형AI의 개념과 종류 항목에 대해서는 배운 내용에 있어서 학교급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로부터 도출되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운내용에서 8개 항목이 유의한 차이를 보여, 학교급별로 다른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운 내용에 있어서 고등학교의 경우 음악 창장학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중학교의 경우 이용방법, 소통 예절 등 실용적 내용의 학습 비율이 높다. 또, 초등학교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 학습 비율이 매우 높다. 음악창작이나 개인정보 보호의 경우 학교급별 편차가 매우 큰 편으로, 다음 절에서 살펴볼 학습요구 분석을 참조하여 편차를 좁힐 수 있으리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4.3.2 생성형AI 활용교육 요구 항목 분석 결과

다음으로, 생성형AI 활용교육과 관련하여 학습요구 항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급별 생성형AI 활용 항목에 대한 학습요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의 학습요구는 개인정보 보호(44.4%), 정보검색(39.5%), 이미지검색(39.3%), 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37.8%), 생성형AI의 개념(37.1%), 생성형AI의 종류(35.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의 교육은 실제 활용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학생들이 생성형AI의 기본 개념과 안전한 활용 방법에 대한 학습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상대적으로 높은 학습요구는 현재 교육과정(7.7%)과 큰 격차를 보여, 이 분야에 대한 교육 확대가 필요함을 나타낸다. 이와 관련한 국내의 법제도도 마련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교육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 생성형AI 소통 예절(40%), 정보 검색(35.4%), 음악 창작(35.9%), 생성형AI의 종류(29.0%) 순으로 학습요구가 높았다. 중학생들은 현재 비판적 사고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으나, 생성형AI과의 소통과 실제적 활용 면에서 추가적인 학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생성형AI 소통 예절(45%), 바른 이용방법(41.6%), 불법합성물 만들지 않기(41.6%), 생성형AI의 개념(40%) 순으로 높은 학습요구를 보였다. 현재 이미 안전과 윤리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학습요구가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학습요구(41.6%)는 현재 교육 수준(29.0%)보다 높아, 더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학교급 간 비율의 상대적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먼저, 정보 검색, 이미지 생성, 음악 창작, 생성형 인공지능의 종류, 바른 이용방법, 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 불법합성물 만들지 않기 의 항목들은 학교급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매우 유의미한 차이(p<0.01)가 발견된 항목은 생성형AI 소통예절(χ² = 17.839)로, 학교급별 유의미한 차이(초등·중학교 > 고등학교)를 보였다. 또, 유의미한 차이(p<0.05)가 발견된 항목은 생성형AI의 개념(χ²= 6.981)으로 중학교 보다 초, 고등학교가 요구비율이 높았다. 개인정보보호(χ²= 6.811)의 경우 고등학교가 초,중학교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요구비율을 보였다.

이로부터 도출된 학습요구의 특징을 살펴보면, 요구내용은 배운내용에 비해 학교급별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요구가 높았는데 이는 배운 내용에서의 패턴과 반대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각 학교급별로 현재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학습요구 사이에 일정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고등학교에서는 실제 활용 중심의 현 교육과정에서 기본 개념과 안전한 활용으로, 중학교에서는 비판적 사고 중심에서 실제적 활용과 소통으로, 초등학교에서는 현재의 안전과 윤리 교육을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의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음에서, 위 분석 결과들에 기반하여 학교극별 학생들이 생성형AI 활용교육에서 어떤 위치와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보았다.

4.4 학교급별 생성형AI 활용교육에서 학생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

4.4.1 초등학교 학생의 역할: 안전한 사용자

먼저 안전한 도구사용자로서의 필요성이 포착되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개인정보 보호(69.2%)와 생성형AI 소통 예절(42.8%)에 관한 교육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생성형AI를 활용할 때 안전성이 강조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초등학생들은 생성형AI 활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고(월 1-2회 이용이 65%), 법적 이용 연령 제한에 대한 인식(37.5%)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은 생성형AI 교육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소통방식을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성형AI 활용의 초보자로서 초등학생들의 생성형AI 활용 목적은 정보 검색(54.7%)과 취미 활동(38.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생성형AI를 기본적인 학습 보조 도구와 창의적 활동을 위한 도구로 활용함을 보여준다. 학습 요구 항목에서도 생성형AI의 개념(40.0%)과 바른 이용방법(41.6%)에 대한 요구가 높아, 기초적인 이해와 올바른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4.4.2 중학교 학생의 역할: 비판적 정보 평가자

중학교에서는 검색결과의 신뢰성 판별법(57.8%)과 바른 이용방법(52.7%)에 관한 교육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중학생들이 생성형AI를 활용할 때 '비판적 정보 평가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중학생들은 생성형AI를 학교 또는 학원 숙제(63.5%)와 정보 검색(71.4%)에 주로 활용하고 있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중학생들은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는 생성형AI의 환각 현상으로 인한 오정보 문제를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한 역할이다.

유사한 비중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은 불법합성물 만들지 않기(52.7%)와 개인정보 보호(23.0%)에 관한 교육이었다. 이는 윤리적 사용과 관련된 역할이다. 중학생들은 이미지 생성(34.9%)에도 관심이 높아, 저작권이나 상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판단능력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본 개인이용 경향에서 생성형AI 이용 연령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15.6%)이므로, 책임감 있는 사용에 대한 역할 인식이 필요하다.

4.4.3 고등학교 학생의 역할: 창의적 생산자

고등학교에서는 음악 창작(68.7%)과 이미지 생성(35.9%)에 관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고등학생들은 단순한 정보검색에서 더 나아가 생산자로서의 역할이 보여진다. 고등학생들은 정보 검색(78.3%)과 학교 또는 학원 숙제(60%)에 생성형AI를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 1-2회 이상 활용하는 비율(51%)이 다른 학교급보다 높아 적극적 사용자임을 알 수 있다. 고등학생들은 생성형AI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나 실제적 응용에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따라서 AI를 창작의 도구로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창의적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고

고등학생들의 경우, 정보 검색(39.5%)과 이미지 생성(39.3%), 검색결과의 신뢰성 판별(37.8%)에 대한 학습요구가 높다. 이는 고등학생들이 생성형AI를 자신의 학습과 창작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보다 발전된 형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결론

총정리하면 학생-학습자의 관점에서 생성형AI 시대의 학습자 역할이 학교급별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의 안내 하에 생성형AI를 친구처럼 인식하고 기초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단계라면, 중학교에서는 튜터로서, AI와 보다 체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습 파트너로서 AI와 협력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심화된 지식을 구성하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생성형AI 활용교육의 요구 항목들에서 학교급별 차이는 위와 같은 학습자 역할의 변화와 상응한다. 그렇다면 교수자 또한 이를 고려하여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을 고민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전체 학교급을 아우르는 주안점으로는 교육 현황과 학습 요구 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교육과정 보완이 필요하다. 또, 수준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서, 초등학교는 안전과 윤리, 중학교는 비판적 활용과 소통, 고등학교는 창의적 활용과 기술적 이해를 중심으로 한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학교급별로는 설문 결과분석에 기반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초등학교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생들이 ‘생성형AI 소통예절'과‘바른 이용방법'에 대해 추가 학습을 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념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체험 중심의 심화된 윤리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생성형AI의 개념'에 대한 높은 학습요구는 초등 수준에 맞는 쉽고 명확한 개념 설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중학교에서는 현재 '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과 같은 비판적 접근에 대한 교육이 더 중심적이지만, 학생들은 '정보 검색'과 '음악 창작'등 실제적 활용 능력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또,‘생성형AI 소통 예절'에 대한요구는 AI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프롬프트 작성법 등의 실질적인 교육 또한 필요함을 시사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음악 창작과 같은 실용적 활용이 교육되고 있으나 학생들은‘개인정보 보호'와‘검색결과의 신뢰성판별법'에 대한 교육도 원하고 있다. 창의적 활용과 더불어 기본적인 안전한 활용, 그리고 기술적 원리와 다양한 AI 도구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원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2024년 수행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연구 용역의 내용을 기반으로 확장하여 작성하였음(2024-79)

이 성과는 교육부와 대전광역시의 재원으로 2025년 대전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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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문학사)

· 2024년 한국방통대 첨단공학부 인공지능 전공 (공학사)

· 2007년 워싱턴대(센루이스) PNP 프로그램 (인지과학석사)

·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철학박사)

· 2016년~현재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철학 부교수

관심분야 : 컴퓨터철학, 가치판단패턴의 디지털 구현 및 교육

hyoekim26@gmail.com

박소현

· 2017년 경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과(교육학사)

· 2024년 경인교육대학교 디지털미디어교육전공(교육학석사)

· 2025년~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디지털미디어교육전공 박사과정

관심분야 : 크리티컬 플랫폼 리터러시, 디지털환경의 아동권리

sohyun045@gmail.com

서무완

· 2019년 안동대학교 컴퓨터교육과(이학사)

· 2022년~현재 고색고등학교 정보 교사

관심분야 : 교과교육, 인공지능,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seomoowan@gmail.com

Table 1.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s by School Level

Participant Type School Level Total
(Percentage)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Total Students 77(31%) 84(34.4%) 89(34.6%) 250(100%)

Table 2.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 Participants by Gender

School Level Female Male Total
(Percentage)
High School 30(38.9%) 47(61%) 77(100%)
Middle School 42(50%) 42(50%) 84(100%)
Elementary School 40(44.9%) 49(55.1%) 89(100%)

Table 3.

Structure of the Survey Questionnaire

Main Category Subcategory Number of Item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chool Level and Gender 2
xperience Using Generative AI Current Usage and Content 13
Usage Patterns, Awareness of Age Restrictions, and Parental Awareness
Perceptions of Social Impact
Experience Using Generative AI in Class Patterns of Instructional Use 14
Instructional Stages and Perceived Strengths/Weaknesses
Student Achievement and Needs
Total Number of Items 29

Table 4.

Number and Percentage of Students Who Have Used Generative AI

Number of Users School Level Average Number
(Percentage)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Student 60(76.6%) 63(75.2%) 42(47.6%) 55(55.00%)

Table 5.

Frequency of Individual Use of Generative AI by Students

Usage Frequency Number
(Percentage)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Daily 6(10.4%) 2(3.1%) 1(2.5%)
3–4 times per week 7(11.8%) 3(4.6%) 8(17.5%)
1–2 times per week 17(28.8%) 20(33%) 3(7.5%)
1–2 times every two weeks 14(22%) 9(14%) 3(7.5%)
1–2 times per month 16(27%) 29(45.3%) 27(65%)
Total (Percentage) 60(100%) 63(100%) 42(100%)

Table 6.

Students' Purposes for Using Generative AI (Multiple Responses Allowed, N=60 (High School), 63 (Middle School), 42 (Elementary School)

Purpose of use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Foreign language study 12(20%) 8(12.7%) 7(16.7%)
Voice & audio generation 12(20%) 2(3.1%) 6(14.3%)
Image generation & editing 18(30%) 22(34.9%) 8(19%)
Information search 47(78.3%) 45(71.4%) 23(54.7%)
Hobby activities 10(16.7%) 9(14.3%) 16(38.1%)
Code writing, programming 7(11.7%) 6(9.5%) 2(4.8%)
School homework 36(60%) 40(63.5%) 14(33.3%)
Total (Percentage) 142(236.7%) 132(209%) 76(206.9%)

Table 7.

Number (Percentage) of Students Using Generative AI and Their Awareness of Age Restrictions(N = 77 [High School], 84 [Middle School], 89 [Elementary School])

Survey Questions Related to the Age Requirements for Using Generative AI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Student Awareness of the Age Requirement of the Generative AI They Use 10
(13.5%)
13
(15.6%)
33
(37.5%)
The Student’s Guardian Is Aware of Their Use of Generative AI 51
(66.1%)
49
(57.8%)
67
(75%)

Table 8.

Topics Students Learned from and Topics They Want to Learn in Generative AI Education(Multiple responses allowed; Learned Topics N = 56 [High School], 61 [Middle School], 37 [Elementary School]; Learning Needs N = 77 [High School], 84 [Middle School], 89 [Elementary School])

Generative AI Topic High School Middle School Elementary School
Learned Needs Learning Needs Learned Needs Learning Needs Learned Needs Learning Needs
Searching for information 19(33.7%) 30(39.5%) 29(48.3%) 30(35.4%) 7(17.9%) 22(25.0%)
Generating images 20(35.9%) 30(39.3%) 27(44.8%) 25(30.3%) 7(19.2%) 27(30.3%)
Creating music 38(68.7%) 26(33.3%) 10(15.6%) 30(35.9%) 6(15.6%) 27(30.7%)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generative AI 14(24.6%) 29(37.1%) 25(40.9%) 19(22.8%) 13(34.4%) 36(40.0%)
Types of generative AI 16(28.0%) 27(35.4%) 23(38%) 24(29.0%) 13(34.0%) 31(35.4%)
Appropriate ways to use generative AI 10(18.1%) 22(29.1%) 32(52.7%) 24(29.1%) 11(29.0%) 37(41.6%)
Evaluating the reliability of search results 6(10.5%) 29(37.8%) 35(57.8%) 23(27.0%) 12(31.5%) 31(35.1%)
Communication etiquette when using generative AI 5(9.5%) 12(15%) 29(47.6%) 34(40%) 16(42.8%) 40(45%)
Protecting personal information 4(7.7%) 34(44.4%) 14(23.0%) 25(29.6%) 26(69.2%) 23(25.9%)
Avoiding the creation of illegal synthetic content 10(18.1%) 22(29.1%) 32(52.7%) 24(29.1%) 11(29.0%) 37(41.6%)
Total responses 142
(254.8%)
261
(340%)
256
(421.4%)
258
(308.2%)
122
(322.6%)
311
(350.6%)